타이거 우즈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910만 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24일 오전 SNS를 통해 “다음 주 메모리얼토너먼트에 이어 US오픈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메모리얼토너먼트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고향에서 매년 개최하는 이벤트다.
우즈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지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선 컷 탈락했다. 우즈는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 익숙하다. 이곳에서 5차례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에 집중하는 우즈는 메모리얼토너먼트를 US오픈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활용할 예정이다. US오픈은 오는 6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다.
손목 부상으로 PGA챔피언십에 불참했던 저스틴 토머스도 메모리얼토너먼트를 통해 복귀한다. 토머스는 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 우승은 아직 없다. 토머스는 그러나 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9위, 제네시스오픈에서 2위, 웨이스트매니지먼트피닉스오픈에서 3위 등 톱10에 5차례나 진입했다.
토머스의 출전 소식을 들은 니클라우스는 “토머스가 부상을 극복하고 메모리얼토너먼트에 돌아온다니 기쁘다”면서 “그가 ‘저스틴 토머스 재단’을 통해 불우한 아이들과 아마추어 골퍼 등을 돕는 건 장한 일”이라고 화답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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