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항만축제인 ‘부산항 축제’가 25∼2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국립해양박물관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다채로운 해양체험 위주로 부산항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항만축제의 특색을 살려 실물 컨테이너 60동을 활용한 특설무대와 미디어파사드를 배경으로 대형 콘서트가 열린다. 부산항의 야경을 배경으로 ‘부산항 불꽃쇼’도 개최된다.

대형 해군함정과 어업지도선, 항만 안내선 등 다양한 선박을 타고 부산항을 직접 체험해보는 ‘부산항 투어’, 가족과 함께 요트·보트·카약 등을 즐기는 ‘해양레저체험’과 ‘대규모 선박 공개행사’ ‘모형배 만들기 체험’ 등 특색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세계의 의상 전시 및 문화체험전과 함께 다양한 수제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항 비어가르텐’을 비롯, 부산의 특산물인 어묵과 고등어를 주제로 유명 조리장의 레시피 소개와 포트 오픈키친 등도 진행된다. ‘부산항 스탬프투어’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부산 해양클러스터 내 모든 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퀴즈 및 다양한 미션을 추가했다. 김준석 부산해양수산청장은 “부산항 축제를 해양관광 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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