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증원… 총선대비 역할 강화
전략기획 이근형 등 ‘楊측근’ 기용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내년 총선 전략을 수립할 민주연구원의 부원장 5인을 확정했다. 부원장이 3명에서 5명으로 2명 늘어났다. 인재영입, 전략기획, 여론조사 등 주요 분야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가까운 인사가 배치돼 ‘양정철 체제’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진·이재정·이철희 의원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하는 인사안을 처리했다. 이들은 민주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식 임명된다.
당연직 부원장인 당 전략기획위원장엔 이근형 전 청와대 여론조사비서관을 선임했다.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종래 3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당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민주연구원의 역할이 강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도 거론됐던 백 전 비서관은 정치신인을 직접 접촉하는 등 인재영입의 실무적인 역할을 도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전략통인 김영진·이철희 의원은 전략기획을 책임지고, 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재정 의원은 현안 대응 등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인 이 전 비서관은 정치컨설팅 업체를 운영했던 여론조사 전문가다. 인재영입(백원우), 현안 전략 및 대응(김영진·이재정·이철희), 여론조사(이근형) 등 각자 전문 분야에 맞는 역할을 분담하고, 이를 양 원장이 총괄하는 구조다.
이날 임명된 부원장 중 3명은 양 원장과 밀접한 사이로 총선 밑그림을 짜는 양 원장의 당내 장악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백 전 비서관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양 원장과 함께 일하며 깊은 유대관계를 쌓았다. 이 전 비서관 역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이다. 이철희 의원은 양 원장과 동갑내기 친구 사이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전략기획 이근형 등 ‘楊측근’ 기용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내년 총선 전략을 수립할 민주연구원의 부원장 5인을 확정했다. 부원장이 3명에서 5명으로 2명 늘어났다. 인재영입, 전략기획, 여론조사 등 주요 분야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가까운 인사가 배치돼 ‘양정철 체제’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진·이재정·이철희 의원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하는 인사안을 처리했다. 이들은 민주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식 임명된다.
당연직 부원장인 당 전략기획위원장엔 이근형 전 청와대 여론조사비서관을 선임했다.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종래 3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당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민주연구원의 역할이 강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도 거론됐던 백 전 비서관은 정치신인을 직접 접촉하는 등 인재영입의 실무적인 역할을 도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전략통인 김영진·이철희 의원은 전략기획을 책임지고, 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재정 의원은 현안 대응 등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인 이 전 비서관은 정치컨설팅 업체를 운영했던 여론조사 전문가다. 인재영입(백원우), 현안 전략 및 대응(김영진·이재정·이철희), 여론조사(이근형) 등 각자 전문 분야에 맞는 역할을 분담하고, 이를 양 원장이 총괄하는 구조다.
이날 임명된 부원장 중 3명은 양 원장과 밀접한 사이로 총선 밑그림을 짜는 양 원장의 당내 장악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백 전 비서관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양 원장과 함께 일하며 깊은 유대관계를 쌓았다. 이 전 비서관 역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이다. 이철희 의원은 양 원장과 동갑내기 친구 사이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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