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10년 새 19세 이하 영유아·아동·청소년과 65세 이상 고연령층에 대한 진료비가 1.5~3배가량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19세 이하 영유아·아동·청소년의 진료비는 6조5584억 원으로, 2007년(4조2671억 원) 대비 1.5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노령자의 진료비는 9조813억 원에서 27조1357억 원으로 3배 가까이로 늘었다.
다양한 어린이·효 보험 상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 어린이보험은 환경·문화적인 변화에 발맞춰 보장 내용을 강화하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급성상기도감염, 부비동염, 중이염 등이 늘면서 미세먼지 관련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이 줄을 잇고 있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각종 안과 질환을 보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상품도 있다. 교보생명의 ‘교보우리아이생애첫보험’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 등으로 인한 각종 안과 질환과 수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성조숙증 등 보장을 넣을 수 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만 65세 이상 부모님 세대를 위한 보험을 찾고 있다면 과거 병력을 앓은 ‘유병자’나 고령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을 고르는 편이 좋다. 또 치매나 중병을 앓을 경우를 대비해 생활자금이나 간병 케어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은퇴 이후 소득을 기대할 수 없는 이들은 보장상품에 미리 가입해 대비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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