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서해 상공에서 임무 수행 중 추락한 KF-16D 항공기 사고는 연료도관 유입 이물질 막힘 현상 등에 의한 ‘엔진 정지(Flame Out)’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군 비행사고대책본부는 29일 “조사 결과 항공기 엔진 연소실로의 연료 공급이 중단되면서 엔진이 정지돼 사고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당시 항공기는 군산기지에서 이륙 후 정상적으로 상승해 훈련 공역에 진입했다”며 “임무 시작 전 실시하는 내성 점검을 위해 선회 기동을 준비하던 중 엔진이 정지됐다”고 설명했다. 사고조사단은 연료 계통 부품들에 대한 정밀 조사와 제작사 및 미 공군 전문가의 추가 검증을 거친 결과, 연료공급 중단을 일으킨 원인으로 ① 연료펌프로 유입되는 연료도관 막힘 및 공기 유입 ② 연료펌프 내부의 막힘 ③엔진연료 조절장치로 유입되는 연료도관 막힘, 이 세 가지 요인 중 하나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공군 비행사고대책본부는 29일 “조사 결과 항공기 엔진 연소실로의 연료 공급이 중단되면서 엔진이 정지돼 사고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당시 항공기는 군산기지에서 이륙 후 정상적으로 상승해 훈련 공역에 진입했다”며 “임무 시작 전 실시하는 내성 점검을 위해 선회 기동을 준비하던 중 엔진이 정지됐다”고 설명했다. 사고조사단은 연료 계통 부품들에 대한 정밀 조사와 제작사 및 미 공군 전문가의 추가 검증을 거친 결과, 연료공급 중단을 일으킨 원인으로 ① 연료펌프로 유입되는 연료도관 막힘 및 공기 유입 ② 연료펌프 내부의 막힘 ③엔진연료 조절장치로 유입되는 연료도관 막힘, 이 세 가지 요인 중 하나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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