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4명 압축’ 언론보도 해명
검증 8인 누군지는 공개안해
청와대는 3일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종 후보자 3∼4명의 윤곽은 이달 중순 나올 전망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차기 검찰총장 선출과 관련해 “현재 검찰총장 후보 추천절차에서 천거된 후보 중 검증에 동의한 8인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이 ‘청와대가 차기 검찰총장 인선을 위해 봉욱(사법연수원 19기) 대검 차장, 김오수(20기) 법무차관, 이금로(20기) 수원고검장, 윤석열(23기) 서울중앙지검장의 평판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 차기 총장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해 보도한 데 대한 설명이다. 청와대는 다만 검증을 진행 중인 8인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조은석(19기) 법무연수원장, 황철규(19기) 부산고검장 등도 검증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문 총장의 임기(2년)가 내달 24일로 끝나게 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후임 총장 발탁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지난달 10일 정상명 전 검찰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달 13∼20일 각종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제청 대상자 10여 명을 천거 받았다. 이들을 상대로 인사검증 동의서를 받고 지난주부터 재산·병역·납세 등을 검증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달 중순 위원회 회의를 열기로 하고 외부 위원들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위원회는 인사검증 자료를 토대로 천거된 인물들 가운데 3∼4명을 추려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통상적으로 첫 회의 때 후보군이 좁혀진다.
박 장관이 최종 후보를 결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는 형식을 취한다. 지명 절차를 거쳐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차기 검찰총장 선임 작업이 마무리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위원회 개최부터 검찰총장 취임까지 한 달 반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인선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yoojin@munhwa.com
검증 8인 누군지는 공개안해
청와대는 3일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종 후보자 3∼4명의 윤곽은 이달 중순 나올 전망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차기 검찰총장 선출과 관련해 “현재 검찰총장 후보 추천절차에서 천거된 후보 중 검증에 동의한 8인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이 ‘청와대가 차기 검찰총장 인선을 위해 봉욱(사법연수원 19기) 대검 차장, 김오수(20기) 법무차관, 이금로(20기) 수원고검장, 윤석열(23기) 서울중앙지검장의 평판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 차기 총장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해 보도한 데 대한 설명이다. 청와대는 다만 검증을 진행 중인 8인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조은석(19기) 법무연수원장, 황철규(19기) 부산고검장 등도 검증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문 총장의 임기(2년)가 내달 24일로 끝나게 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후임 총장 발탁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지난달 10일 정상명 전 검찰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달 13∼20일 각종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제청 대상자 10여 명을 천거 받았다. 이들을 상대로 인사검증 동의서를 받고 지난주부터 재산·병역·납세 등을 검증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달 중순 위원회 회의를 열기로 하고 외부 위원들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위원회는 인사검증 자료를 토대로 천거된 인물들 가운데 3∼4명을 추려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통상적으로 첫 회의 때 후보군이 좁혀진다.
박 장관이 최종 후보를 결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는 형식을 취한다. 지명 절차를 거쳐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차기 검찰총장 선임 작업이 마무리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위원회 개최부터 검찰총장 취임까지 한 달 반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인선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yooji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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