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욕창예방 로봇’ 등
2개 과제 사업 공모 선정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동작 침대형 욕창 예방 로봇’과 ‘신체 약자 생활 자립형 서비스 로봇’ 등 신체 약자들을 위한 돌봄 로봇이 본격 개발된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돌봄 로봇 공통제품기술개발사업 및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이 같은 2개 과제의 로봇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 등은 이에 따라 ㈜알파로보틱스 및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로봇공동연구실과 함께 국비 등 56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관련 로봇을 개발해 사업화와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욕창 예방 로봇은 고령화와 다양한 질병으로 24시간 침상에서 생활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AI가 사용자의 상황을 인식·학습해 최적화된 자세 변환을 통해 욕창을 예방하는 것이다. 자립형 서비스 로봇은 이동 약자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 확보를 위해 침상, 의자 등의 형태를 다양하게 변형해 자유로운 동작 및 자율주행이 가능한 휠체어 형태의 로봇을 말한다. 이들 로봇은 노약자 등의 생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립도를 향상해 요양보호사 및 간호사의 근로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간접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2개 과제 사업 공모 선정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동작 침대형 욕창 예방 로봇’과 ‘신체 약자 생활 자립형 서비스 로봇’ 등 신체 약자들을 위한 돌봄 로봇이 본격 개발된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돌봄 로봇 공통제품기술개발사업 및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이 같은 2개 과제의 로봇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 등은 이에 따라 ㈜알파로보틱스 및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로봇공동연구실과 함께 국비 등 56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관련 로봇을 개발해 사업화와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욕창 예방 로봇은 고령화와 다양한 질병으로 24시간 침상에서 생활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AI가 사용자의 상황을 인식·학습해 최적화된 자세 변환을 통해 욕창을 예방하는 것이다. 자립형 서비스 로봇은 이동 약자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 확보를 위해 침상, 의자 등의 형태를 다양하게 변형해 자유로운 동작 및 자율주행이 가능한 휠체어 형태의 로봇을 말한다. 이들 로봇은 노약자 등의 생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립도를 향상해 요양보호사 및 간호사의 근로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간접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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