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판교 5G 오픈랩’ 열어… 스타트업 테스트 환경 제공

KT는 경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5세대(G) 이동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일반 개발자 등 누구나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판교 KT 5G 오픈랩’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판교 5G 오픈랩 개소를 통해 차세대미디어, 사물인터넷(IoT), 단말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을 개발하는 유망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판교 5G 오픈랩은 5G 전용 연구실과 5G 단말 등 다양한 5G 네트워크 테스트 환경을 갖췄다. KT 5G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KT는 아울러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성공적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사업부서와 구매부서 등 여러 사내 부서들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한편,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5G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도 가동한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