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구미형 일자리’ 추진
포스코,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
정부의 일자리창출사업으로 LG화학이 구미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는 ‘구미형 일자리’가 추진되는 데 힘입어 경북도가 배터리산업 전초기지 조성에 나섰다. 도는 LG화학이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실사한 구미 국가 5 산업단지 부지에 일본 투자회사의 유사한 공장 증설을 협의 중이다. 또 포항에는 차세대 배터리파크를 조성하고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 특구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LG화학이 구미 국가 5 산단에 구미형 일자리사업으로 2차 전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정부, 경북도, 구미시와 협의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레이그룹의 투자회사인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TBSK)’과 같은 산단 내 부지를 제공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업체는 리튬이온 2차 전지의 핵심 소재인 배터리 분리막 생산 라인 확장을 위해 부지 27만8000㎡를 경북도에 요청했다. TBSK는 지난해 7월부터 구미 국가 4 산단에서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의 주문량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와 경북 경제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포항에서는 포스코가 블루 밸리 국가산업단지에 배터리 음극재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사업비 70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11월 착공,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스텍에 있는 포항 가속기를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고도화 및 첨단 신소재 개발 등을 위한 배터리파크 조성에 나섰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규제자유 특구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 특구’ 포항 유치에도 나섰다. 경북도 관계자는 “배터리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배터리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동=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포스코,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
정부의 일자리창출사업으로 LG화학이 구미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는 ‘구미형 일자리’가 추진되는 데 힘입어 경북도가 배터리산업 전초기지 조성에 나섰다. 도는 LG화학이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실사한 구미 국가 5 산업단지 부지에 일본 투자회사의 유사한 공장 증설을 협의 중이다. 또 포항에는 차세대 배터리파크를 조성하고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 특구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LG화학이 구미 국가 5 산단에 구미형 일자리사업으로 2차 전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정부, 경북도, 구미시와 협의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레이그룹의 투자회사인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TBSK)’과 같은 산단 내 부지를 제공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업체는 리튬이온 2차 전지의 핵심 소재인 배터리 분리막 생산 라인 확장을 위해 부지 27만8000㎡를 경북도에 요청했다. TBSK는 지난해 7월부터 구미 국가 4 산단에서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의 주문량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와 경북 경제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포항에서는 포스코가 블루 밸리 국가산업단지에 배터리 음극재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사업비 70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11월 착공,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스텍에 있는 포항 가속기를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고도화 및 첨단 신소재 개발 등을 위한 배터리파크 조성에 나섰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규제자유 특구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 특구’ 포항 유치에도 나섰다. 경북도 관계자는 “배터리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배터리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동=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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