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는 안전하고 깨끗한 강원 동해안으로 오세요.”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릉시·동해시·삼척시·속초시·고성군·양양군 등 동해안 6개 시·군 92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52일간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경포·주문진·외옹치 등 강릉과 속초 해수욕장이 7월 5일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데 이어 10∼12일 나머지 지역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연다.

강원도는 시·군별 특성화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연계해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경포·주문진 해수욕장 내에서는 해수 풀장을 무료 운영하고, 공군 특수비행팀의 에어쇼, 여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동해 망상 해수욕장에서는 이동식 테마파크가 운영되며, 속초 해수욕장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야간에도 개장해 오후 9시까지 입수를 허용한다. 또한 비치 페스티벌과 수제 맥주 축제로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징어 맨손 잡기 축제, 어부체험 행사, 서핑 페스티벌, 치어리딩 대회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행사와 축제가 삼척, 고성, 양양지역 해수욕장에서 이어진다. 강원도 관계자는 “개장 기간 피서객 2000만 명 유치와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목표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이성현 기자 sunny@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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