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최근 미·중 무역전쟁의 후폭풍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삼성증권은 ‘삼성 중국 본토 중소형 포커스(FOCUS) 펀드’를 통한 중국 시장 투자를 추천했다.

중국은 그동안 추진해오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경제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 펀드는 중국 정부가 추진해온 신성장 정책의 수혜주로 분류되는 우량 중소형 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CSI500지수’에 편입된 유망 중소형 상장사들이다.

CSI500은 중국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의 종목 중 최상위 300개를 제외한 차상위 500개로 구성된 지수다. 2019년 2월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1264조 원이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펴고 특히 중소기업 지원 방침도 내놓으면서 중소형주 시장은 비교적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 삼성증권 측 설명이다. 이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8.86%다. 연초 이후 38.87%에 이른다.

삼성증권은 “중국은 내수 부양 및 첨단기술 자립화를 통한 질적 성장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며 “정책의 수혜업종들이 중소형주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한 중국형 4차 산업혁명, 자동화를 바탕으로 한 첨단 제조업, 소득 수준 증대에 따른 소비 업그레이드 등을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여기고 있다.

올해부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 내 중국 A주 편입 비율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하반기(7∼12월)에는 중소형주도 편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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