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냉장 정육 선물 포장재로 쓰인 스티로폼 박스 대신 종이박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를 통해 올해 추석에 2만 개의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스 안에 넣은 보냉재 역시 외부 포장재를 방수 코팅 종이 재질로 바꾸고, 내부는 물로 채워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전복이나 굴비 포장에 주로 사용해 오던 부직포 가방 및 스티로폼 박스는 아이스박스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쿨러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에 주로 사용되던 플라스틱 소재 충전재도 종이 소재로 대체해 나가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추석 선물세트를 8월 초부터 예약판매한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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