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카지노에서 젖은 바닥에 미끄러져 다친 여성이 34억 원이 넘는 배상금을 받았다. 1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미국 신시내티 잭 카지노에서 젖은 바닥에 미끄러지며 상처를 입은 린다 시도스키는 약 3년간의 소송 끝에 재판부로부터 이 같은 판결을 받아냈다.

재판부는 카지노 측이 300만 달러(약 34억8900만 원) 상당의 배상금을 줘야 한다고 결정했다. 시도스키는 당시 사고로 무릎 슬개골이 골절돼 금속 내 고정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에도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거동에도 불편을 호소했다. 시도스키는 “카지노의 부주의로 영구적인 장애를 얻었으며 건강에 대한 기쁨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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