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WS진출 후보라 유리”
美 스포츠베팅다임 우위 점쳐


스포츠 베팅업체들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의 사이영상 후보로 류현진(LA 다저스)을 꼽았다.

미국 스포츠베팅다임은 4일 오전(한국시간) 사이영상 배당률에서 류현진은 -130,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는 +130으로 예측했다. 100달러를 벌기 위해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에 130달러를 걸어야 하고, 셔저에겐 100달러를 걸면 130달러를 받을 수 있다. 그만큼 류현진이 앞선다는 의미다.

베트온라인은 류현진의 배당률을 -125, 셔저는 +400으로 예상했다. 반면 5다임스는 셔저가 -225, 류현진이 +125로 내다봤다. 류현진은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최근 4경기에서 승수를 보태지 못했지만,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시즌 10승과 통산 50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베팅다임은 “류현진이 가장 유리한 점은 다저스가 강력한 월드시리즈 진출 후보라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셔저와 성적이 같더라도 류현진이 근소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셔저는 올 시즌 8승 5패, 평균자책점 2.43이다. 셔저는 6월에만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으로 월간 투수상을 받았다. 셔저는 지난해 5월에 이어 13개월 만이자 개인 통산 6번째로 이달의 투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스포츠베팅다임은 “류현진은 최고의 팀(다저스) 투수 중 최고”라며 “다른 모든 투수가 그를 따라잡기 위해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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