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는 5일 지하철 승강장 구호 장비함에 있던 방독면을 훔친 혐의(절도)로 A(24)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6월 8일 오후 11시쯤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안에 설치된 구호 장비함에서 방독면 2개(시가 40만 원 상당)와 옆에 있던 생수통 1개를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친구 사이인 이들은 구호 장비함 문을 잠가놓은 플라스틱 케이블을 끊고 안에 있던 방독면을 꺼내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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