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은 관련법에 따라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외부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해야 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공모 절차를 통해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성, 민주성, 투명성 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인사 수요를 고려해 후보자를 모집한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후보자 명단을 확정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요청에 따라 3배수를 공식 추천한다.

최종 선임된 외부이사는 공익이사로서 법인 운영 등에 참여하며, 임기는 3년이다. 전문성 제고를 위해 관련 법령 이해, 외부이사의 역할 등 직무교육을 연 2회씩 이수해야 한다. 관련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고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성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사회복지법인 대표자나 관련 사업을 하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 대표자,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대표자는 제외된다.

공모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www.ep.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oriorikk@ep.go.kr)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외부이사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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