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올해가 90회다. 올스타전은 1933년 출범했다. 1959년부터 1962년까지는 해마다 두 차례씩 개최됐으나 1945년엔 2차 대전 당시 여행 제한으로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총 123명이다. 돈 드라이스데일, 레프티 고메스, 로빈 로버츠가 5번씩 올스타전 선발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2회 이상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를 포함해 총 33명이다. 벌랜더는 올해 아메리칸리그올스타 선발투수이기에 내셔널리그의 류현진(LA 다저스)은 올스타전 역대 124번째 선발투수다.
36세 130일 벌랜더 최고령자
○…올해 올스타전에는 선발 10명, 야수 교체 인원 11명, 교체 투수 11명 등 팀당 32명씩 총 64명이 참가했다. 류현진을 포함해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선수는 36명이다. 올해 올스타 중 최고령자는 벌랜더로 36세 130일이다. 최연소자는 내셔널리그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21세 194일이다. 올스타전 역대 최고령 선수는 투수 케니 로저스다. 로저스는 2006년 41세의 나이에 선발등판했다.
○…LA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우트는 8년 연속 올스타에 출전했다. 현역 선수 중 최장이다. 트라우트는 또 뉴욕 양키스의 정신적 지주였던 데릭 지터(은퇴) 이후 처음으로 7년 연속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놀런 에러나도는 51.9%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내셔널리그 3루수 올스타로 선정됐다.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에서 득표율 50%를 넘긴 건 선수는 에러나도가 유일하다. 에러나도는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24타수 14안타(타율 0.609), 4홈런, 10타점을 챙긴 천적이지만, 올스타전에선 동료로 출장했다.
휴스턴 6명 선발 ML전체 최다
○…휴스턴은 올해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통틀어 최다인 6명을 배출했다. 휴스턴은 최근 3년간 올스타전에 모두 6명 이상이 선발됐다. 다저스는 올해 류현진과 클레이턴 커쇼, 워커 뷸러,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 등 5명이 참가했다. 내셔널리그에선 올스타가 가장 많다. 올해 내셔널리그 주전 타자들의 평균 나이는 25.8세로 역대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 중 최연소다.
○…클리블랜드는 올해를 포함해 모두 6차례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이전 홈구장인 클리블랜드스타디움에서 4번, 1997년 프로그레시브필드를 건립하고 2번.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선 1997년 이후 22년 만에 올스타전이 열렸다. 류현진은 올스타전이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 마운드를 처음 밟았다. 류현진은 클리블랜드를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한 차례 상대했고, 원정 등판은 없었다.
허종호·전세원 기자 sportsher@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