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미학(마르틴 스코프·오신 바타니안 지음, 강미정·민철홍 옮김/북코리아)=1990년대 말에 등장한 신생 연구 분야인 신경미학을 다룬다. 신경미학은 철학적 미학처럼 인간의 예술 행동과 미적 경험을 연구한다. 저자들은 나름의 시각에서 신경미학의 정의, 배경, 역사, 연구모형을 모색한다. 552쪽, 2만8000원.

★현대미술 들뢰즈 가타리와 마주치다(사이먼 오설리번 지음, 안구·이규원 옮김/그린비)= 들뢰즈와 가타리 이미지론을 충실히 분석하는 동시에 들뢰즈와 가타리의 사유를 통해서 본 현대미술을 다룬다. 두 철학자가 이야기하는 미술의 생산방식을 정리하며 미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드러낸다. 400쪽, 2만7000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장석주 지음/을유문화사)= 행복과 불행의 진자 운동은 끊임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으며, 행복해져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행복은 반드시 자기 삶을 톺아보고 받아들이며 보듬는 시간, 자기만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전한다. 292쪽, 1만3000원.

★AK47(래리 커해너 지음, 유강은 옮김/이데아)= 지난 반세기 동안 AK47 돌격소총은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퍼진 살상 도구로 자리 잡았다. 베트남전부터 이라크전까지, 아메리카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이 소총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추적한다. 392쪽, 2만 원.

★수제 맥주 바이블(전영우 지음/노란잠수함)= 맥주의 역사, 맥주가 우리 문명에 미친 영향, 수제 맥주의 다양한 스타일을 이해하고, 누구나 직접 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정리해 수록했다. 나만의 새로운 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실질적 지침을 제공한다. 328쪽, 1만9800원.

★힘 좀 빼고 삽시다(명진 지음/다산책방)= 2011년 출간된 ‘스님은 사춘기’를 고쳐 썼다. 돌이켜보니 모두 공부가 됐다고 말하는 저자의 50년 수행 여정이 담겨 있다. 저자는 마음에서 힘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나는 누구인가?’ 묻는 것이라고 말한다. 316쪽, 1만6000원.

★마음의 여섯 얼굴(김건종 지음/에이도스)= 십수 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해 온 저자가 우리의 여섯 가지 감정을 주제로 쓴 책이다. 병리이자 질환으로 여겨지는 우울·불안·분노·중독·광기와 같은 감정이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 중 하나인 사랑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색한다. 248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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