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對1 경쟁률… 9월 최종선정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 통장’ 가입 접수를 마감한 결과 3000명 모집에 1만5542명이 지원, 5.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참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다. 자치구별 청년 인구수와 최근 2년 경쟁률, 저소득층 비율 등을 반영한 선발 인원을 배정해 구별 경쟁률 편차를 완화하도록 했다. 시는 신청가구 대상 소득·재산조회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0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올해부터는 면접 심사를 폐지하고, 심사 기준표상 소득수준과 근로기간, 부양의무자의 경제 상황, 가구 특성대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가입자들은 10월부터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 통장’은 근로자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목돈 마련을 위해 시가 2015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참가자가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 또는 15만 원씩 꾸준히 저축하면 시 지원금과 합해 2년 또는 3년 후 본인 저축액의 배 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주거·결혼·교육·창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이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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