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인 완성차 업계는 불참
학비연대도 20일 2차 파업
민주노총이 18일 ‘탄력근로제 확대 법안 처리 반대’ ‘최저임금 1만 원 공약 이행’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하면서 총파업을 강행했다. 일본과의 무역분쟁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는 등 대내외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민주노총의 ‘사회적 파업’ 강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는 오후 2시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총파업 수도권 대회를 앞두고 전국공무원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이들 조합원은 ‘대통령은 약속을 지켜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국회 앞에 내걸고 수도권 대회를 위한 무대를 설치하기도 했다. 경찰은 집회 및 행진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고 국회 진입 및 충돌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 국회 앞 주변에 15개 중대를 긴급 배치했다. 민주노총은 “국회 앞 집회만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5만~6만 명이 총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 집회를 통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탄력근로제 확대 법안 처리를 막는 데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 법안 심의를 다시 시작한 상황이다.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최저임금 1만 원을 포기했다고 비판하고 비정규직 철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오후 1시부터 사업장별로 4시간 이상 파업을 하고 부산, 울산 등 전국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지역별 대회를 진행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한편 학교비정규직연대도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일 제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그러나 초·중·고교 대부분이 19일 여름방학에 들어가 지난 3∼5일 제1차 파업 때와 같은 급식·돌봄 대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훈·송유근 기자 powerkimsh@
학비연대도 20일 2차 파업
민주노총이 18일 ‘탄력근로제 확대 법안 처리 반대’ ‘최저임금 1만 원 공약 이행’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하면서 총파업을 강행했다. 일본과의 무역분쟁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는 등 대내외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민주노총의 ‘사회적 파업’ 강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는 오후 2시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총파업 수도권 대회를 앞두고 전국공무원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이들 조합원은 ‘대통령은 약속을 지켜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국회 앞에 내걸고 수도권 대회를 위한 무대를 설치하기도 했다. 경찰은 집회 및 행진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고 국회 진입 및 충돌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 국회 앞 주변에 15개 중대를 긴급 배치했다. 민주노총은 “국회 앞 집회만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5만~6만 명이 총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 집회를 통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탄력근로제 확대 법안 처리를 막는 데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 법안 심의를 다시 시작한 상황이다.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최저임금 1만 원을 포기했다고 비판하고 비정규직 철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오후 1시부터 사업장별로 4시간 이상 파업을 하고 부산, 울산 등 전국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지역별 대회를 진행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한편 학교비정규직연대도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일 제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그러나 초·중·고교 대부분이 19일 여름방학에 들어가 지난 3∼5일 제1차 파업 때와 같은 급식·돌봄 대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훈·송유근 기자 powerkim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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