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지열·연료전지 등
자체 설비로 에너지 절감
국내 최고 높이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사진)가 국제표준화기구(ISO) 공인 에너지경영시스템인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50001’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2011년부터 기업경영에서 에너지 절감을 촉진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롯데물산은 18일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냉난방 공급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ISO50001을 도입해 관리체계를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롯데물산은 냉·난방 통합공급 시스템과 다양한 공급설비를 통해 계절과 시간에 따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장비 운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와 몰은 건물에 설치된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광역 상수 수축열,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설비를 통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5% 이상을 자체 생산해 이산화탄소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기에너지 사용과 관리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2017년에는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가 선정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 ‘LEED 건축물 인증’에서 세계 신축 초고층 빌딩으로는 최초로 ‘골드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광영 롯데물산·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초고층 건물 친환경 기준을 세우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 설비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녹색경영에 앞장서며 친환경 랜드마크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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