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 대신 사랑을 택해 ‘세기의 로맨스’로 주목받은 말레이시아 전임 국왕과 러시아 국적 여성 모델이 이혼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잇따라 보도했다.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17일 자 신문 1면에 말레이시아 클란탄주의 술탄인 무하맛 5세(50)와 러시아 미스 모스크바 출신 모델 리하나 옥사나 보예보디나(26)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다른 신문들도 18일 잇따라 보도했다.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이 부부가 지난달 22일 싱가포르의 샤리아(이슬람법) 법원에 이혼신청을 했고, 지난 1일 이혼이 확정됐다는 사실을 복수의 소식통에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리하나의 인스타그램으로 달려가 이혼이 사실이냐고 물었지만, 리하나는 남편과 예전에 찍은 동영상을 포스팅하고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연합뉴스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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