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5개 경제단체 부회장 조찬 회동이 끝난 후 한진현(왼쪽)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5개 경제단체 부회장 조찬 회동이 끝난 후 한진현(왼쪽)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부회장단 회동 후 제출 합의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5개 경제단체는 일본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부당하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일본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5개 경제단체 부회장단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비공개 회동을 한 후 일본의 추가 경제 보복과 관련한 공동 의견서를 작성, 일본 경제산업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산성은 24일까지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조치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치고, 각의 의결을 거쳐 정식 공포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5개 경제단체는 의견서에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한국과 일본의 무역 및 산업관계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글로벌 밸류체인(GVC)을 교란시켜 양국 산업계는 물론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도경·이은지 기자 kwon@munhwa.com

관련기사

권도경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