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에 2년간 운영권
1기 이어 2기 13명 추가 모집
서울시는 동대문의 유일한 공공 관리 도매 패션몰인 ‘DDP패션몰’의 반값 임대점포에 입주할 청년 스타트업 1기 합격자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자금력이 부족해 창업하지 못하는 디자이너·판매직 청년에게 시세의 절반 가격에 DDP패션몰 점포를 임대하고 2년 동안 운영권을 주기로 하고 1기 입주자를 모집했다. 시는 지원자 38명 중 디자인 포트폴리오와 시제품 발표 면접 등을 거쳐 입주자를 선정했다. 동대문에서 10년간 경험을 쌓아 온 종업원과 서울패션위크 참가 경력의 디자이너,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인, 대기업 패션 디자이너 출신 누나와 동대문 도매상가에서 마케팅을 해 온 남동생으로 구성된 팀 등이 선정됐다.
시는 2기에 참여할 청년 13명을 추가 모집한다. 여성 영캐주얼 의류를 직접 만들고 도매로 판매할 수 있는 1980∼2000년 출생자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이고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사업자로 등록된 사람은 응모할 수 없다.
DDP패션몰은 중구 마장로 22에 있는 지하 6층, 지상 5층 규모 건물이다. 입주자는 매장 규모(전용면적 11∼17㎡)에 따라 1년 임차료 1200만∼1900만 원을 선납하거나 4회에 나눠 내면 된다. 임차보증금은 없다. 입주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DDP패션몰 4층 서울시설공단 관리사무실에 방문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1기 이어 2기 13명 추가 모집
서울시는 동대문의 유일한 공공 관리 도매 패션몰인 ‘DDP패션몰’의 반값 임대점포에 입주할 청년 스타트업 1기 합격자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자금력이 부족해 창업하지 못하는 디자이너·판매직 청년에게 시세의 절반 가격에 DDP패션몰 점포를 임대하고 2년 동안 운영권을 주기로 하고 1기 입주자를 모집했다. 시는 지원자 38명 중 디자인 포트폴리오와 시제품 발표 면접 등을 거쳐 입주자를 선정했다. 동대문에서 10년간 경험을 쌓아 온 종업원과 서울패션위크 참가 경력의 디자이너,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인, 대기업 패션 디자이너 출신 누나와 동대문 도매상가에서 마케팅을 해 온 남동생으로 구성된 팀 등이 선정됐다.
시는 2기에 참여할 청년 13명을 추가 모집한다. 여성 영캐주얼 의류를 직접 만들고 도매로 판매할 수 있는 1980∼2000년 출생자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이고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사업자로 등록된 사람은 응모할 수 없다.
DDP패션몰은 중구 마장로 22에 있는 지하 6층, 지상 5층 규모 건물이다. 입주자는 매장 규모(전용면적 11∼17㎡)에 따라 1년 임차료 1200만∼1900만 원을 선납하거나 4회에 나눠 내면 된다. 임차보증금은 없다. 입주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DDP패션몰 4층 서울시설공단 관리사무실에 방문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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