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창석 옮김/올재)= 사단법인 올재의 고전 번역 기획 ‘올재 클래식스’ 31번째 시리즈. 1세대 불문학자 고(故) 김창석 시인이 30년에 걸쳐 국내 최초로 완역했다. 1인칭 시점으로 프랑스 제3공화정의 사회상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묘사한다. 총 10권, 2만9000원.

★당신의 뇌, 미래의 뇌(김대식 지음/해나무)= 세상을 해석하는 뇌, 우리의 개인적 역사를 지탱하는 뇌, 기계가 모방하고 읽어내려고 하는 뇌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압축적으로 소개한다. 보고 지각한다는 것, 감정을 느끼고 기억한다는 것에 대해 뇌과학은 어떻게 설명하는지 흥미롭게 풀어낸다. 280쪽, 1만6800원.

★역사의 색(댄 존스·마리나 아마랄 지음, 김지혜 옮김/윌북)= 나치 수용소에서 굶주리던 수용자들의 모습,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가 만나는 장면, 마오쩌둥과 주더의 젊은 시절 모습, 레닌과 스탈린이 젊은 시절 함께한 모습 등 흑백으로만 기억되는 격동기 세계사를 컬러로 복원해 담아냈다. 454쪽, 1만9800원.

★노동-시민 연대는 언제 작동하는가(이철승 지음, 박광호 옮김/후마니타스)= 노동·시민단체 지도자가 사회정책 관련 의제를 통해 어떻게 다양한 내용의 사회적 연대를 동원하고 제도화하는지, 그 정책 의제들을 위협과 설득의 정치를 통해 어떻게 국가 제도로 전환하는지를 탐구한다. 544쪽, 2만5000원.

★나는 행복을 포기했다(김천균 지음/책들의 정원)=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스티븐 호킹, 마더 테레사 등 삶의 목적을 깨닫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온 이들의 모습을 조명해 진정한 행복이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와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324쪽, 1만6000원.

★거품경제라도 괜찮아(이노우에 도모히로 지음, 강남훈·송주명·안현효 옮김/다돌책방)= 우리 사회에 일상화된 불황,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사라질 일자리, 기본소득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헬리콥터 머니’를 제시한다. 244쪽, 1만3000원.

★아도르노 벤야민 편지 1928~1940(테오도르 W 아도르노·발터 벤야민 지음, 이순예 옮김/길)= 독일 현대 지성사 속에서 집단지성을 대표했던 프랑크푸르트학파 지식인들 가운데서도 특별한 지적 관계를 맺었던 저자들이 나눈 편지 121통을 모았다. 572쪽,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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