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 창립 47돌
복합리조트 사업 대폭 강화


파라다이스그룹이 복합리조트 사업을 대폭 강화해 관광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29일 그룹 창립 47주년을 맞아 “관광산업의 경쟁력은 문화의 역동성을 담는 것”이라며 “동·서양 문화예술과 한류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관광 플랫폼’으로 진화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그룹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플랫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파라다이스시티(사진) 2차 시설 개장을 통해 1단계 사업을 완성하고 시설 문제를 완벽히 해결, 문화·예술·스포츠 콘텐츠로 소프트웨어를 차별화해 ‘K-컬처 허브’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8월 10일 ‘워터밤 인천 2019’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유어썸머(8월 15일)’ ‘스카이 페스티벌’(8월 31일~9월 1일) 등 뜨거운 열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돼 있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는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리조트로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000여 점의 ‘아트워크’가 설치돼 있고,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는 현대미술의 거장 제프 쿤스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도 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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