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작품은 특히 추상성과 조형미가 뛰어나 눈길을 끈다. 작가 노트에 엄 시인은 “점, 선, 면의 단일화와 동일화, 경계의 배타성과 수용성이 가지는 상대성과 현상성을 미술이라는 매개 양식으로 표현했다”고 적고 있다. 엄 시인은 2001년 현대시학 신인공모전에 당선, 등단했으며 시집 ‘정비공장 장미꽃’과 ‘나비방’을 펴냈다. 엄 시인은 “그동안 운영해온 웨딩홀에 벽이 많은 점에 착안, 일부 리노베이션 공사를 하고 아예 결혼식장 이름도 ‘뮤지엄 웨딩’으로 바꾼 후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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