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막바지 장마가 끝나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원한 소재로 만든 상품을 제안한다. 빈폴스포츠의 여름 시즌 스테디셀러 ‘쿨한(COOLHAN)’ 티셔츠는 세균 발생을 방지하고 아토피성 피부에 도움이 되는 닥나무 추출 친환경 천연 소재를 사용했다. 시원한 착용감과 가벼움을 자랑하며 스트레치 기능이 뛰어나 어떤 움직임에도 편안하며 땀 냄새를 잘 배출한다.
빈폴멘은 시어서커 소재를 활용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베이직한 컬러 바탕에 마이크로 깅엄 체크 패턴을 입혀 단정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줘 여름 출근 복장으로 제격이다. 재킷과 팬츠를 함께 세트업으로 입거나 재킷에 쇼트 팬츠를 매치해 더욱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시어서커 셔츠도 출시했다. 서핑 자수로 포인트를 더한 반팔 셔츠로, 캐주얼 룩은 물론 바캉스 룩으로도 손색없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컨템퍼러리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MVIO)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 엠비오는 25∼35세 밀레니얼 세대 남성을 겨냥한 브랜드로, 이번 온라인 전용 브랜드화로 좋은 소재와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은 대폭 낮췄다. 코트는 20만 원대, 팬츠와 이너는 5만∼7만 원대다.
엠비오만의 핏(Fit)도 개발했다. 상의는 자연스러운 어깨선과 가슴 부분에 여유를 주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했고, 하의는 엉덩이·허벅지의 여유로움과 무릎 아래로 자연스럽게 좁아지는 밑단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엠비오는 통합 온라인몰 ‘SSF샵’뿐 아니라 온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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