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의 견본주택을 지난달 21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 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됐으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돼 있으며, 2022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래미안 어반파크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이며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로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이며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연지초가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래미안 어반파크도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게 우수한 상품과 특화 설계를 내놓는다. 특히 부산진구의 첫 래미안 단지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주차장은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해 입주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IoT 플랫폼’도 최초로 적용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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