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동미(42)가 팬들의 격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동미는 30일 인스타그램에 팬들의 응원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 사실 너무 두려웠고 떨렸다. 오늘 해준 정성 가득한 말들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다”며 “#여러분들의 귀한 말씀이 저를 있게 해주셨어요#제가 오히려 힘을 얻었어요#진심으로 감사드려요#다른 수많은 댓글 다 못 올려죄송해요 #그 모든 댓글 가슴 깊이 간직할게요”라고 남겼다.
탤런트 민지영(40)은 “방송 보면서 펑펑 울었어”라며 “언니는 정말 멋진 여자, 멋진 배우야. 존경해”라고 응원했다.
전날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가 강연 코너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악성 종양을 발견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아이를 가지려 열심히 준비한 시험관 시술도 실패했다.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고 고백했다.
“두 사건은 당시 하고 있던 작품에도 영향을 끼쳤다. 연기가 산으로 갔고 나 자신에게 실망하게 됐다. 남편(뮤지컬배우 허규)에게 ‘배우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때 작품이 하나 들어왔다.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였다. 예전의 나였다면 신났을 거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고 주연급이었는데 못하겠더라. 세월이 묻어나오는 어머니 연기를 해야 해 민낯 출연을 선택했다. 방송이 나간 후 주변에서 대단한 용기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용기가 없어서 민낯 뒤에 숨었다. 그런데 작품이 정말 잘 됐다. 큰 사랑을 받았다.”
신동미는 건강상태도 전했다. “나이가 있어서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주사를 놓았다. 안 되겠다 싶어서 지난해 회사에 선언하고 시험관 시술을 했다”며 “그때 악성종양이 발견됐는데 지금은 아니다. 추적 관찰하는 상태고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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