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2월 빼면 올들어 최저
가격은 全지역서 상승세 지속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급감에도 서울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1~31일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1588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거래량 7031건에 비해 78% 이상 줄어든 것이다. 또 올들어서도 설 연휴가 있었던 2월(1455건)을 제외하면 가장 적은 거래량이다.
서울아파트는 7월 들어 전 지역에서 매매 거래량이 줄었다. 송파구가 전월 472건에서 73건으로 크게 줄었고, 강남구도 전월 360건에서 91건으로 급감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노원구도 전월 513건에서 7월 141건으로 줄었다.
양천구 목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들이 작동하는 데다 한·일 무역갈등 영향에 따른 한국경제 불투명성 심화 등으로 매수세가 거의 사라진 상태”라며 “더 좋은 주거시설로 옮겨 가려는 수요자만이라도 매매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대출 규제 등을 완화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 매매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29일 조사기준 서울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은 0.02%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서초구, 마포구가 각각 0.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송파구와 영등포구, 동작구 등도 전주대비 0.03% 올랐다. 다만 서울과 달리 수도권은 내림세를 유지했다. 인천은 0.06%나 떨어졌고, 경기지역도 3기 신도시 예정지인 남양주(-0.16%)와 고양시 아파트값 하락(-0.09%)영향으로 -0.01%를 기록했다.
KB부동산 리브온의 ‘주간 KB주택시장동향’(7월 29일 조사)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0.25%), 마포구(0.19%), 강남구(0.17%), 송파구(0.16%), 동대문구(0.12%)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가격은 全지역서 상승세 지속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급감에도 서울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1~31일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1588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거래량 7031건에 비해 78% 이상 줄어든 것이다. 또 올들어서도 설 연휴가 있었던 2월(1455건)을 제외하면 가장 적은 거래량이다.
서울아파트는 7월 들어 전 지역에서 매매 거래량이 줄었다. 송파구가 전월 472건에서 73건으로 크게 줄었고, 강남구도 전월 360건에서 91건으로 급감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노원구도 전월 513건에서 7월 141건으로 줄었다.
양천구 목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들이 작동하는 데다 한·일 무역갈등 영향에 따른 한국경제 불투명성 심화 등으로 매수세가 거의 사라진 상태”라며 “더 좋은 주거시설로 옮겨 가려는 수요자만이라도 매매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대출 규제 등을 완화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 매매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29일 조사기준 서울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은 0.02%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서초구, 마포구가 각각 0.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송파구와 영등포구, 동작구 등도 전주대비 0.03% 올랐다. 다만 서울과 달리 수도권은 내림세를 유지했다. 인천은 0.06%나 떨어졌고, 경기지역도 3기 신도시 예정지인 남양주(-0.16%)와 고양시 아파트값 하락(-0.09%)영향으로 -0.01%를 기록했다.
KB부동산 리브온의 ‘주간 KB주택시장동향’(7월 29일 조사)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0.25%), 마포구(0.19%), 강남구(0.17%), 송파구(0.16%), 동대문구(0.12%)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