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이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챔피언십 1라운드 18번 홀에서 벙커를 탈출하고 있다.  News&Record 연합뉴스
안병훈이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챔피언십 1라운드 18번 홀에서 벙커를 탈출하고 있다. News&Record 연합뉴스
PGA 윈덤챔피언십 첫날

루키 임성재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8∼2019시즌 마지막 정규대회 윈덤챔피언십(총상금 620만 달러)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2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패트릭 로저스(미국) 등 4명의 공동 3위에 1타 앞선다. 조던 스피스와 웨브 심프슨(이상 미국) 등이 6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라 선두권을 추격했다.

이번 시즌 6차례 톱10에 든 임성재는 10번 홀(파4) 버디로 출발했고 14∼16번 홀 3연속 버디에 이어 후반에도 2∼3번 홀, 7∼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25위로 신인 중 가장 순위가 높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페덱스컵 랭킹 82위인 안병훈은 1번 홀(파4)을 포함해 전반과 후반 버디 4개씩을 잡아냈다.

이번 대회까지 주어지는 페덱스컵 포인트에 따라 플레이오프 3개 대회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출전하고 2차전 BMW챔피언십엔 70명,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엔 30명만 진출한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솎아내 4언더파 66타, 공동 27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공동 70위(2언더파 68타), 김민휘는 공동 93위(1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공동 129위(1오버파 71타)에 그쳤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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