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이라크 바그다드 동남쪽에 건설 중인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7일 비스마야 신도시에 짓는 주택 10만80가구 중 2만4000여 가구(사진)가 최근 준공됐으며, 전체 신도시 공사 공정률도 38%에 달한다고 밝혔다.

비스마야 프로젝트는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의 하나로 바그다드에서 10㎞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한국형 신도시를 건설하는 공사다. 60만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과 도로, 상하수도, 교육시설, 병원, 경찰서 등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한다. 한화건설은 2012년 신도시 건설 공사, 2015년 사회기반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계약금액이 101억 달러(약 12조 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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