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따라 양주지역이 열대성 작물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친환경 농가들을 대상으로 멜론 시범재배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멜론을 재배 중인 친환경 3개 농가들은 지난해 멜론2t(㎏당 6850원)을 친환경 급식시장에 납품해 1380만 원의 수입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도 9월까지 멜론 7t(㎏당 6900원)을 친환경 급식시장에 출하해 5000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딸기·애호박·토마토 등과 함께 멜론을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스마트 팜 기반시설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1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들을 대상으로 멜론에 대한 영농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8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멜론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멜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멜론이 양주 농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작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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