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어르신 복합문화공간인 ‘월계청춘카페’가 조성을 마치고 오는 14일 오후 4시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춘카페는 주민의 편안한 휴식 공간 역할을 하면서 어르신이 채용돼 일하는 실버카페다. 구는 월계동 406번지 빌딩 5층을 임차, 사업비 1억7000여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카페를 만들었다. 내부는 공연무대,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상담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안마의자, 바둑, 장기, 혈압측정기를 갖춘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카페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아메리카노 한 잔을 500원에 판매할 뿐 아니라 쌍화차, 대추차 등 전통차와 간식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월계청춘카페는 중계근린공원 내 ‘노원실버카페’, 공릉가로공원 내 ‘공릉청춘카페’에 이어 노원구가 세 번째로 선보인 실버카페다. 노원실버카페는 하루 평균 이용자가 294명, 공릉청춘카페는 176명으로 지난해에만 총 16만여 명이 이용하며 어르신 대표 여가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노원구는 전했다.
오승록(사진) 노원구청장은 “앞으로 실버카페 같은 어르신 여가·문화복합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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