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공공기관 서식 한글’ 프로그램을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공공 서식을 편리하게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서식 한글’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이 직접 작성하는 각종 신고·신청 공공서식이 대부분 한글 파일(.hwp)로 제공되는 탓에 유료인 한글 워드프로세서가 없는 경우 컴퓨터로 서식을 작성할 수 없어서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6만∼8만 원 상당의 유료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서식을 출력할 필요가 없어 종이 문서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기관 서식 한글은 복사, 붙여넣기, 표, 그림, 문자표, 글자 모양, 문단 모양 등 서식 작성에 필요한 기능을 구현했다. 다만 무료인 만큼 맞춤법, 글꼴 추가 등 일부 고급 기능은 탑재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은 행안부, 한글과컴퓨터, 문서24 등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김도연 기자 kdychi@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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