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구의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서 제3기 ‘도전! 글로벌탐험대’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탐험대는 청소년이 넓은 세상을 보고 새로운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금천미래장학회가 마련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구에 거주하면서 구 소재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혹은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은 여행 주제가 정해진 ‘지정 부문’, 청소년 스스로 여행 주제와 계획을 세우고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비지정 부문’으로 나뉜다. 지정 부문은 미국 뉴욕 유엔국제학교가 주최하는 ‘유엔 콘퍼런스’와 네팔과 라오스에서의 ‘학생 교육자원활동’으로 구성된다.

유엔 콘퍼런스 분야는 총 8명의 청소년을 선발하며, 참가자는 기본 자격으로 상급 수준의 영어 회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네팔과 라오스에서 진행하는 교육자원활동은 교육 비정부기구(NGO)인 ‘세계시민교육연구소’와 함께 현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네팔과 라오스 각각 6명의 고교생을 선발한다.

비지정 부문은 청소년 지원자가 성인 인솔자를 포함해 팀을 꾸려 가고 싶은 나라와 탐방 주제를 정하면 된다. 2개 단체를 선발해 지원하며, 단체 인원은 4∼8명씩 구성할 수 있다. 글로벌탐험대에 선발되면 여행 경비의 ⅔를 지원받는다.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200만 원 내외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6∼30일 구청 10층 교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참가자를 결정한다. 선발 요강과 관련 서식은 금천미래장학회 홈페이지(www.gcmir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민 기자 potato@
이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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