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이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20대 여성을 촬영하다 경찰에 체포돼 조사 중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쯤 경기 구리시 지하철 경의중앙선 구리역에서 한 남성이 휴대전화로 몰래 사진을 찍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현직 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인 50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경찰에서 “여성을 보고 성적 호기심에서 우발적으로 촬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리=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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