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출전정지 징계 채워
26일 뉴캐슬戰 선발 나서야”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사진)의 징계가 끝났다. 손흥민의 컴백은 영국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AFC 본머스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고, 모두 채웠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장 기간에 에릭 라멜라를 선발로 투입했고 라멜라는 3경기에서 1득점과 1도움을 올렸다. 이 때문에 손흥민이 돌아오더라도 상승세인 라멜라를 계속 중용할 것이란 추측도 나돌았다. 하지만 손흥민이 징계를 마치자 손흥민 쪽으로 무게중심이 급속히 기울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출전 여부(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를 조심스럽게 따질 필요는 없다”면서 “토트넘은 일주일 뒤(9월 2일) 아스널과 격돌하는데, 아스널전에 앞서 그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스널은 토트넘의 가장 큰 라이벌이다.

더선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이고, 진정한 월드클래스”라고 강조했고, 플레잉포90은 “손흥민의 돌풍이 다시 시작되고, 토트넘은 뉴캐슬전에서 팀내 핵심스타(손흥민)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손흥민의 복귀로 인해 토트넘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플레잉포90은 “토트넘의 공격은 파괴적이지 못했고, 손흥민의 공백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HITC는 “손흥민은 다른 공격수보다 생생한 상태이고 그동안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기에 출전을 갈망했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마음먹은 대로 경기한다면 그를 막을 방법은 없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26일 ‘코리안 더비’가 기대된다. 손흥민은 축구대표팀의 현 주장, 그리고 뉴캐슬의 기성용은 전 주장.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엔 결장했지만 지난 17일 노리치시티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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