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NC와 LG의 경기. 5회 초 2사 3루 상황에서 NC 양의지가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19.8.22
(서울=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NC와 LG의 경기. 5회 초 2사 3루 상황에서 NC 양의지가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19.8.22
나란히 3연승을 달리던 4위와 5위의 대결에서 5위 팀이 웃었다.

NC 다이노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치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NC는 4위 LG와의 승차를 4.5경기로 줄였다. 또 6위 kt wiz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승리의 주역은 4번 타자 포수 양의지였다.

NC는 0-2로 뒤진 5회 2사 후 김태진의 우전 안타, 이명기의 중전 안타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절호의 찬스에서 박민우가 2-2 동점을 이루는 우중간 주자일소 3루타를 쳤다.

그러자 양의지가 LG 선발 임찬규의 초구 체인지업을 퍼 올려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2점 아치로 간단히 전세를 뒤집었다.

4회까지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은 임찬규는 한 번에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됐다.

그는 시즌 첫 등판인 3월 2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승을 챙긴 이래 선발과 구원으로 등판한 25경기에서 승리를 보태지 못하고 4패만 안았다.

NC는 6회 초 사사구 2개와 안타로 엮은 1사 만루에서 김태진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NC 좌완 선발 구창모는 6이닝을 3피안타 2실점(비자책점)으로 막고 시즌 9승(6패)째를 올려 풀타임 4년째 만에 생애 첫 시즌 10승 수확을 앞뒀다.

LG 우완 구원 투수 이동현(36)은 8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역대 KBO리그 투수 12번째로 700경기 출장의 위업을 이뤘다.

경기고를 졸업하고 2001년 LG에서 데뷔한 이동현은 한 팀에서만 19시즌째를 뛰며 대기록을 세웠다.

팔꿈치에 세 차례나 메스를 댄 그는 “팔꿈치를 LG에 바쳤다”고 해 쌍둥이 팬들의 애정을 듬뿍 받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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