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로 읽는 류큐 왕국(정진희 지음/푸른역사)=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오키나와는 과거 ‘류큐’(琉球)라는 이름의 왕국이었다가 제국 일본의 식민지가 된 아픈 역사가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낯선 류큐 왕국의 세밀한 내면과 역사적 풍경을 신화라는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다. 416쪽, 2만3000원.
★그들은 왜 문화재를 돌려주지 않는가(김경민 지음/을유문화사)= 문화재 약탈 문제를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문화재 반환 문제의 본질을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의미, 경제적 가치 등 다양한 맥락에서 파악해 앞으로 문화재를 어떻게 누리고 활용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모색한다. 372쪽, 1만6000원.
★치킨쉬트 클럽(제시 에이싱어 지음, 서정아 옮김, 김정수 감수/캐피털북스)= 미국 법무부가 왜 죄를 지은 기업 중역들에 대한 기소를 회피하고 망쳤으며 잘못 진행했는지 다채롭게 서술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미국 법무부가 과거의 역량을 회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제시한다. 514쪽, 2만5000원.
★생명의 위대한 역사(데이비드 애튼버러 지음, 홍주연 옮김/까치)= 세계적인 자연 다큐멘터리의 거장이자 동물학자인 저자가 지난 1979년에 제작한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최신 내용을 추가했다. 생생한 이미지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위대한 역사를 전한다. 384쪽, 3만 원.
★스타의 서재(연승 지음/북오션)= 배우 이순재, 가수 옥상달빛, 모델 한현민 등 스타 21인에게 자신을 빛나게 해준 독서법을 묻는다. 스타는 여유가 없어 책을 읽을 겨를이 없을 것이란 생각은 편견이며, 오히려 책을 읽기 때문에 지식을 얻고 감성을 다듬어 꾸준히 빛날 수 있다고 말한다. 368쪽, 1만7500원.
★이미도의 언어 상영관(이미도 지음, 헌즈 그림/뉴)= ‘반지의 제왕’ 시리즈, ‘쿵푸 팬더’ 시리즈, ‘슈렉’ 시리즈 등 외화 500여 편을 번역한 저자의 첫 시서화집이다. ‘사랑’ ‘상상’ ‘재미’ ‘변화’ 등 네 개의 인생 키워드를 주제로 한 시서화를 담았다. 312쪽, 1만8000원.
★중국문화유적답사기(김종원 지음/여행마인드)= 저자는 중국 여행에서 보고 느낀 중국의 진정한 힘은, 방대한 영토와 세계 1위인 인구수가 아니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 그리고 중국인들의 생명과도 같은 중화사상(中華思想)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776쪽, 2만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