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주력하는 분야는 일반 제품에 비해 수익성이 10% 이상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포스코는 주요 산업별로 WTP 제품을 개발해 기술력을 선도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소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고부가 프리미엄 철강재를 더 많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WTP 판매 비중은 지난해 1분기 27%에서 올해 2분기 29.6%로 늘어났다. WTP 판매 비중 증가는 곧바로 수익성으로 연결되고 있다. 철광석 등 원료가격 상승 속에 철강사 실적이 하락하는 추세지만, 포스코는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세계 주요 철강사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을 보면, 포스코는 6.5%로 유럽 다국적 철강사 아르셀로미탈(4.1%), 일본제철(1.6%) 등보다 높았다.
포스코를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은 자동차 강판이다. 포스코는 세계 ‘톱 15’ 자동차회사 모두에 강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자동차 중 10%가 포스코에서 생산된 철강제품으로 만든 자동차다. 이 같은 WTP 집중 전략에 힘입어 포스코는 지난 7월 열린 2019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6월에는 세계적 철강 전문 분석기관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WSD)’ 선정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서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편 포스코는 27∼28일 이틀 동안 포항공대에서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공급사,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제31회 포스코 기술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차세대 기술혁신을 토론하고 설계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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