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서울 시내 25개 구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76곳을 대상으로 2019년 추석 차례 상차림 비용을 조사해 28일 발표했다.

지난 19일 하루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링단 25명이 시내 전통시장 자치구별로 2곳씩 총 50곳과 대형마트 25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추석 성수품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공사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자문을 얻고 서울시민 대상 설문을 통해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조사하고 있다.

시는 간소화 추세를 반영해 추석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6∼7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9만3938원으로, 전년 대비 0.7% 상승했고,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3만6565원으로, 전년 대비 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8%가량 저렴했다.

가락시장 내 가락몰 구매비용은 17만7594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8%, 25%씩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큰 추석 성수품 특성을 반영해 홈페이지(www.garak.co.kr)에 주요 품목별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추석 전까지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민 기자 potato@
이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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