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구혜선(35)이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의 베스트셀러 진입을 자축했다.
구혜선은 28일 인스타그램에 ‘눈물은 하트 모양’이 포털사이트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67위에 랭크된 것을 캡처해 올렸다.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감사해요”라고 전했다. e북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서도 “1위”라며 기뻐했다.
‘눈물은 하트 모양’은 보통남자 ‘상식’과 조금 특별한 여자 ‘소주’의 사랑 이야기다. 감정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는 상식과 늘 이별을 준비하며 도망치는 소주의 사랑을 담았다. 서툴고 모자라지만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발랄한 문체로 전한다.
구혜선은 지난달 신작 출간 인터뷰에서 ‘결혼 전 연애담을 담은 책을 보고 남편인 안재현은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재미있다고 하더라. 과거 누구와 만났을 때였다고 다 얘기했고, 소설로 나오니 읽어달라고 했다. 캐릭터가 독특해서 소설 같지 않고, 독립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결혼한 사람이 연애소설을 냈는데, 이렇게 담담한 남편도 없을 것 같다. 싫었을텐데 (내색하지 않아서) 고마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안재현과 연애담을 소설로 낼 생각은 없느냐’고 묻자 “이미 예능물 ‘신혼일기’에서 많이 보여줬다”고 답했다. “지금은 절대 나올 수 없는 영상들이 나온 것 같다. 10년 후 뭔가 고발할 일이 생기면 쌓아뒀다가 책으로 집필해보겠다”면서 “사실 나같은 사람과 살기 어렵다. 항상 내가 ‘살아줘서 고맙다’고 한다. 연애하면 따로 집에 가는데, 결혼하면 집에 사람이 있다. 결혼의 장단점은 모두 사람이 있는 것”이라며 웃었다.
구혜선은 그림전 수익금도 기부한다고 알렸다. 27일 SNS에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수익금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감사하다”고 남겼다.
구혜선과 안재현(32)은 결혼 3년 맞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은 18일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알렸다. 안재현이 문보미(50) HB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자신을 욕했다며 “신뢰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HB는 “최근 들어 두사람은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안재현은 21일 SNS에 처음으로 이혼 관련 심경을 밝혔다. ‘주취중 뭇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구혜선의 주장은 “의심과 모함”이라며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결혼 후 “1년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이혼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구혜선은 다시 반박했다. 안재현이 계속 이혼을 요구해 “‘내가 잘못한게 뭐야?’라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남편이 권태기가 온 남성들이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방송을 크게 틀어놓다 잠이 들기도 하고, 나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한때 당신이 그 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돼 있다. 지금도”라고 폭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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