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표 교수 오늘까지 자료제출
조국 딸 제1저자 자격여부 조사
대한병리학회가 5일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과 관련한 소명자료를 받고 최종 수사 의뢰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이교영 병리학회 학회장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소명자료를 검토해야 학회의 공식 견해 표명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불성실한 소명자료가 제출됐을 시에는 수사기관 등 외부 조사 의뢰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병리학회는 이날 오후 3시까지 해당 논문의 책임 저자인 장영표 단국대 교수로부터 의혹 관련 소명자료를 받기로 했다. 애초 제출기한은 4일까지였지만, 병리학회는 장 교수가 지난 3일 요청한 제출기한 연장을 받아들였다. 병리학회 편집위원회는 장 교수가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대로 논문을 둘러싼 의혹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병리학회는 장 교수가 직접 기한 연장을 요청한 만큼 충실한 자료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리학회에 따르면 주요 조사 대상은 △조 후보자 딸의 제1저자 자격 확인 △소속기관 명시 경위 △연구윤리심의(IRB) 승인 여부 등이다. 병리학회는 앞서 공동저자 각 6명의 논문 공헌도 확인 자료와 연구 기록물 제출도 요구했다.
해당 논문에 기재된 조 후보자 딸 소속 기관이 당시 재학 중이던 한영외고 대신 단국대 의과학연구소로 적힌 경위도 확인될 전망이다. IRB 승인 의혹과 관련해서도 승인서 제출이 요구됐다. 병리학회는 또 조 후보자 딸이 2주간 참여한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시기가 해당 연구의 연구 기간이 종료된 이후라는 의혹과 관련한 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조국 딸 제1저자 자격여부 조사
대한병리학회가 5일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과 관련한 소명자료를 받고 최종 수사 의뢰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이교영 병리학회 학회장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소명자료를 검토해야 학회의 공식 견해 표명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불성실한 소명자료가 제출됐을 시에는 수사기관 등 외부 조사 의뢰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병리학회는 이날 오후 3시까지 해당 논문의 책임 저자인 장영표 단국대 교수로부터 의혹 관련 소명자료를 받기로 했다. 애초 제출기한은 4일까지였지만, 병리학회는 장 교수가 지난 3일 요청한 제출기한 연장을 받아들였다. 병리학회 편집위원회는 장 교수가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대로 논문을 둘러싼 의혹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병리학회는 장 교수가 직접 기한 연장을 요청한 만큼 충실한 자료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리학회에 따르면 주요 조사 대상은 △조 후보자 딸의 제1저자 자격 확인 △소속기관 명시 경위 △연구윤리심의(IRB) 승인 여부 등이다. 병리학회는 앞서 공동저자 각 6명의 논문 공헌도 확인 자료와 연구 기록물 제출도 요구했다.
해당 논문에 기재된 조 후보자 딸 소속 기관이 당시 재학 중이던 한영외고 대신 단국대 의과학연구소로 적힌 경위도 확인될 전망이다. IRB 승인 의혹과 관련해서도 승인서 제출이 요구됐다. 병리학회는 또 조 후보자 딸이 2주간 참여한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시기가 해당 연구의 연구 기간이 종료된 이후라는 의혹과 관련한 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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