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南, F-35A 도입’ 비난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기념식이 처음으로 공군 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부터 국내에 반입되고 있는 F-35A 스텔스 전투기가 행사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F-35A 전투기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신형 전투기로 알려져 있다.

5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10월 1일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대구 공군 11전투비행단에서 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공군 전투비행단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2017년에는 창군 최초로 경기 평택의 해군 2함대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공군 전투비행단에서 기념행사가 열리면 군이 현재 청주 공군기지에 반입한 F-35A 스텔스 전투기나 공군 주력 F-15K 전투기 등이 동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F-35A가 공군의 전략무기란 점을 고려한 조치로, 2017년 평택 2함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서도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 등 전략무기가 동원됐었다.

한편 북한은 최근 우리 정부의 F-35A 도입과 관련해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단죄 규탄에도 불구하고 무력증강 책동에 계속 발광적으로 매달리고 있다”며 연일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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