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2023년까지 구축

SK에너지가 SK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SK에너지는 9일부터 부산 SK연지주유소, 대구 칠곡IC주유소, 경기 동탄 셀프주유소 등 10곳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9∼29일 3주 동안은 각 주유소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 서비스 기간이 끝나는 이달 30일부터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이후 요금은 정부 지침에 따라 책정된다. 운전자는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뒤 주유소 운영 시간인 오전 6시에서 자정 사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 충전소 위치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주유소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등이 사용하는 DC콤보 방식과 어댑터를 사용하면 테슬라도 충전할 수 있는 차데모(CHAdeMO) 방식을 지원한다. 주유소에 설치된 100킬로와트시(kwh)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회 충전에 약 400㎞를 달릴 수 있는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니로를 방전 상태에서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윤희 SK에너지 리테일사업부장은 “연내 20개소, 내년까지 총 40개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2023년에는 19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7월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차 충전사업자인 에스트래픽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SK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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