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사진) 작가가 제12회 이병주국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병주기념사업회는 박 작가에 대해 “감각적 언어로 낭만주의적 특성이 강한 작품세계를 보여온 작가”라며 “1980년대 정치적 부채 의식에서 출발한 그의 소설 세계는 주제와 소설 방법론상 굴절을 거쳐 일상적 현실로 무게가 옮겨져 한 단계 성숙한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병주국제문학상은 경남 하동군과 이병주기념사업회가 이병주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했다. 매년 각국 문학 작품 중 역사성과 서사성을 갖춘 작가와 문학 연구단체를 심사해 선정한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시상식은 2019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하동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정진영 기자 news119@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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