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이틀간 7차례 출루, ‘출루머신’ 본능을 뽐냈다.
추신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에 몸에 맞는 공 1개로 4차례 모두 출루했다. 텍사스는 이날 5안타를 쳤는데, 3안타가 추신수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지난 5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10경기 연속 출루, 1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는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개인 최다 타이기록인 22홈런을 때리면서 3차례 출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8(530타수 142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걸어 나갔다. 선발투수 숀 마네아가 던진 시속 146㎞ 직구에 허리를 얻어맞았다. 추신수는 3회 첫 안타를 날렸다.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때렸다. 6회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내야안타를 보탰다. 추신수는 2루 방면 깊은 땅볼을 때린 뒤 빠른 스피드로 1루에 안착했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엔 좌전안타를 추가했다. 텍사스는 그러나 1-6으로 패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추신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에 몸에 맞는 공 1개로 4차례 모두 출루했다. 텍사스는 이날 5안타를 쳤는데, 3안타가 추신수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지난 5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10경기 연속 출루, 1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는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개인 최다 타이기록인 22홈런을 때리면서 3차례 출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8(530타수 142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걸어 나갔다. 선발투수 숀 마네아가 던진 시속 146㎞ 직구에 허리를 얻어맞았다. 추신수는 3회 첫 안타를 날렸다.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때렸다. 6회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내야안타를 보탰다. 추신수는 2루 방면 깊은 땅볼을 때린 뒤 빠른 스피드로 1루에 안착했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엔 좌전안타를 추가했다. 텍사스는 그러나 1-6으로 패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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