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전 세계 총 5300여 팀에서 모인 프로젝트를 선별해 최종 경합을 벌일 85팀을 확정했다. 특히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끌어내는 ‘미스 택시 가나(Miss Taxi Ghana)’ △쓰레기를 건강보험이나 학비로 교환해 쓰레기와 빈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이트래시투캐시(eTrash2Cash)’ △미래 세대 다큐멘터리 감독을 키우는 어린이 영화감독 교육 ‘씨네아스타 퓨츄로(Cineastas del Futuro)’ △난민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해 희망과 자생력을 불어넣는 ‘휴먼즈 인 더 루프(Humans in the Loop)’ 등 많은 프로젝트가 인권 의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변화의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5분의 발표 시간 동안 주제와 관련한 자신의 프로젝트나 활동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청중평가단들이 이들의 발표를 듣고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결선에서는 최다 공감투표를 얻은 팀에게 우승상금 5000달러가 수여된다. 차 순위 팀들에게도 상금이 수여되며, 총상금 규모는 2만5000 달러 규모다.
대회 기간 세계 곳곳에서 자신만의 재능과 방법으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디자인하고 있는 혁신가들이 △평화로운 지구촌 만들기 △지속 가능한 지구와 환경 △모두가 함께 행복한 포용적 사회 △평창: 지속 가능한 국제평화도시 만들기 등 4가지 주제에 관한 다양한 실천사례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공개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일반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는 토크, 전시, 마켓, 워크숍,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지핀 평화와 번영의 불씨를 세계적인 평화 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평창=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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